[이시각헤드라인] 4월 11일 뉴스리뷰<br /><br />■ '8시간 사투' 끝 강릉 대형산불 진화<br /><br />오늘 오전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은 8시간 만에 가까스로 진화됐습니다. 강한 바람에 불길이 거세지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지만, 오후 들어 현장에 비가 내리면서 우려했던 것보다 빠른 시간에 큰 불길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■ 화재로 1명 사망…이재민 550여 명 발생<br /><br />이번 산불로 강릉 안현동 한 주택에서 80대 남성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도 발생했습니다. 주민과 진화대원 등 3명이 다쳤고 557명의 이재민이 인근 대피소 2곳으로 몸을 옮겼습니다. 산림은 379헥타르가 소실됐습니다.<br />■ 전국 강풍…내일은 고농도 황사 몰려와<br /><br />오늘 전국 곳곳에 강한 태풍급 강풍이 불면서 산불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. 내일부터는 짙은 황사가 예상돼 기상청은 전국 17개 시도에 황사위기경보 '관심' 단계를 발령했습니다. 황사는 금요일부터 차차 해소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■ 대통령실 "공개된 도청 정보 상당수 위조"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앞두고 미국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맹국들을 도·감청해온 정황이 담긴 문건이 유출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, 대통령실은 도청 정보의 상당수가 위조됐다며 논란 확산 차단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■ 누리호 3차 발사 5월 24일…실용위성 탑재<br /><br />우리 손으로 만든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가 다음 달 24일 이뤄집니다. 발사시각은 오후 6시 24분으로 결정됐습니다. 이번 발사에는 실용위성 8개가 탑재돼 사실상 첫 실전 발사로 간주됩니다.<br /><br />#이시각헤드라인 #주요뉴스 #뉴스리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